약 2만6천년~2만년전의 빙하 극대기에 북위 40도 이북의 동아시아 지역은 강추위와 빙하로 인해서 동물이고 사람이고 살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은 그 당시 기후를 고려한 추정(가설)입니다.
하지만, 북위 50도~55도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사람이 살았다는 것은 고고학적 증거를 통해서 입증된 사실입니다.
2개를 정리하면, 빙하 극대기에 북위 40도 이북의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살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북위 50도~55도에 위치한 바이칼호 근처에서는 사람이 살았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빙하 극대기에 바이칼호 근처에서 사람이 살 수 있었던 첫번째 이유로 바이칼 지역의 건조한 기후를 꼽습니다.
북유럽이나 북아메리카와는 달리 바이칼호 근처는 수증기가 적은 건조한 날씨로 거대한 대륙빙하가 형성되지 않았고, 수증기가 적어서 눈이 적게 내렸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여기다 육지보다 더 많은 열을 품고 있는 거대한 바이칼호로 인해서 바이칼 호수 주변은 대륙보다 따뜻한 기후로 사람과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발견됩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의 북위 40도~50도 정도에 위치한 만주 지역은 대륙빙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건조하고 강한 북풍(찬바람)으로 바이칼호 주변보다 훨씬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바이칼 호수가 거대한 열원으로 작용해서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피난처 역활을 수행한 것입니다.
(아무리 차가운 물이라도 최저 온도는 0도입니다. 때문에 영하 20도의 온도에서 물 속으로 들어가면 따뜻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추위를 막기 위하여, 메머드 털코뿔소, 바이칼 물범 등 대형 짐승을 사냥해서, 고기는 식량으로 가죽은 옷으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비록 옷을 자체는 현대의 그것보다 훨씬 빈약했겠지만, 그 대신 그 당시 사람들의 육체적 건강은 현대인과 비교하기 힘들게 강인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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