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뉴스

대학교 진학 고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입니다 그전까지 공부를 열심히 안하다가 이번에 정신

2025. 3. 9. 오후 12:57:03

대학교 진학 고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입니다 그전까지 공부를 열심히 안하다가 이번에 정신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입니다 그전까지 공부를 열심히 안하다가 이번에 정신 좀 차려서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문제가 생겻어요 일단 저희집은 가정형편이 좀 힘들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에게 조금 너지득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보고 지방 4년제 대학은 가능하냐고 저는 좀 노력하면 될 거 같다고 그랬더니 부모님이 저보고 지방 4년제는 학비가 비싸다 차라리 전문대에 가는 건 어떠냐고 하셨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좀 짜증났는데 계속 고민해보니 부모님 말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마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다이기에는 자식 앞으로 빛이 있는게 싫으신거겠죠 하지만 제 마음은 지방 4년제에요 제가 아직 어려서 빛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잘 몰라서 드는 생각일 수 있지만 저는 꼭 지방 4년제 대학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학비를 보면 ..많이 망설여져요.. 도와주세요+물론 장학금제도가 있지만 제가 타기에는 좀.. 힘들 거 같아서요 최선을 다해서 장학금을 받으려고 하겠지만 만약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전문대 vs. 지방 4년제 대학, 학비 문제로 고민된다면?

고2부터 공부를 열심히 시작했고, 지방 4년제 대학을 가고 싶지만 가정형편과 학비 부담 때문에 전문대도 고민하고 계시군요. 부모님은 학자금 대출 부담을 걱정하셔서 전문대를 추천하시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4년제 대학과 전문대는 졸업 후의 선택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1. 학비 문제: 지방 4년제 vs. 전문대 비교

가장 큰 고민이 학비라면, 실질적인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국립대 vs. 사립대

국립대(지방거점국립대 등): 연간 등록금 약 400~500만 원

사립대(지방 4년제): 연간 등록금 약 700~900만 원

전문대: 연간 등록금 약 600~800만 원 (일부 특성화 대학 제외)

➡ 국립대를 목표로 한다면, 학비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 사립대라면 장학금+학자금 대출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 2. 학자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 (장학금 + 대출 가능성)

학자금 부담이 걱정된다면, 다음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① 국가장학금 활용 (학비 절감 가능)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소득분위에 따라 등록금 일부 또는 전액 지원 가능

지방 4년제 대학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음

성적이 일정 기준(2.5/4.5 이상)만 유지되면 계속 수혜 가능

신청 방법: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

✔ ② 교내 장학금 & 지방인재 장학금 확인

지방대학은 성적이 조금만 좋아도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많음

성적 우수 장학금, 지역 인재 장학금 등 활용 가능

✔ ③ 학자금 대출 (저금리 가능)

한국장학재단에서 이자율이 낮은 학자금 대출 제공

등록금뿐만 아니라 생활비 대출도 가능

졸업 후 일정 소득 이상이 되어야 상환이 시작되므로 부담이 덜함

➡ 학자금 대출이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무조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수 있음.

➡ 장학금+대출을 적절히 활용하면 전문대와 학비 부담 차이가 크지 않을 수도 있음.

---

✅ 3. 취업과 미래 가능성: 4년제 vs. 전문대

✔ 4년제 대학의 장점

학위가 높아 취업 시 선택지가 더 넓음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대졸 기준 지원 가능)

대학원 진학 가능

장기적으로 연봉과 승진 기회가 전문대보다 유리한 경우 많음

✔ 전문대의 장점

졸업이 빨라 빠른 취업 가능 (2~3년제 과정)

특정 기술을 배워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

일부 특성화 전문대는 취업률이 높은 경우도 있음

➡ 장기적으로 보면, 4년제 대학 졸업 후의 기회가 더 많을 가능성이 큼.

➡ 부모님과 학비 문제만 고려하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직업과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맞을까?"**도 생각해봐야 함.

---

✅ 4. 현실적인 선택: 어떻게 결정할까?

✔ ① 국립대 목표로 도전해보기

학비 부담이 적으면서도 4년제 대학을 갈 수 있음

국립대는 국가장학금+교내 장학금 혜택이 많음

성적을 올려서 지방거점국립대(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전남대 등) 지원 고려

✔ ② 사립대라도 장학금·대출 고려해서 지원

성적이 조금만 좋아도 지방 사립대는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학자금 대출을 받아도, 졸업 후 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이 되어야 상환이 시작됨 → 부담이 크지 않을 수도 있음

✔ ③ 전문대는 특정 분야(기술·직업군) 확실하면 고려

만약 확실한 직업(예: 항공정비, 간호, 호텔조리 등)이 있다면 전문대도 괜찮음

하지만 일반적인 기업 취업이나 공무원 준비라면 4년제가 유리

---

✅ 5. 부모님 설득 방법

부모님은 학자금 대출이 부담되어 전문대를 추천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이 설득해볼 수 있음.

✔ 국가장학금+교내 장학금+학자금 대출 가능성 설명하기

✔ "학비 부담이 적은 국립대를 목표로 준비할 테니 기회를 달라"고 말씀드리기

✔ "대출을 받더라도, 졸업 후 취업하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수준"임을 설명

---

결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지방 4년제가 정말 가고 싶다면, 국립대 목표로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

학비가 부담된다면, 장학금+학자금 대출을 활용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

전문대는 확실한 기술 직업군을 목표로 할 때 선택하는 것이 좋음

추천 전략:

✔ 국립대 중심으로 목표 설정

✔ 사립대는 장학금 제도 확인 후 지원

✔ 전문대는 확실한 기술직이 목표일 경우 고려

아직 고2이므로, 남은 1년 동안 성적을 올려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 목록으로 돌아가기